J를 보면 질투가 난다.

J를 보면 질투가 난다. 이건 동성에 대한 질투다. 이성에 대한 질투가 애증으로 미화될 수 있다면 지금 이건.. 뭣도 아니고 그냥 옹졸한 마음일게다.

우리는 항상 근처에 앉게 되는데 내가 뒤쪽에 앉게 되는 날에는 J를 의식하지 않을 수가 없다. 순위표에서도 J와 나는 자주 자리를 다툰다.

처음에는 J를 외면했었다. 좀 지나니 신기하다가 점점 질투가 났고, 이제는 그냥 J를 J 그 자체로 이해하기로 했다. 왜곡하지 않기로 했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이었다. 내가 J를 어떻게 받아들이건 간에 J는 그 모습 그대로 존재한다.


부럽다. 너!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