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 그런 너 일상

1. 짙은이란 가수의 조용히 읊조리는 저음은 무조건적으로다가 좋다. 얼마전 새로 알게 된 <그런 너>라는 곡 가사 중에 '널 바라고만 있어'란 부분이 있는데가사와, 귀로 들려오는 성용욱의 목소리는 정말이지 너무 잘 어울린다.

2. 10개월 정도를 매일같이 드나들었던 곳에 끝을 고했다. 말 한번 뱉는거야 쉬우니까 내 결심을 밖으로 내기까지 이래저래 많은 생각을 했고, 말하고 나서도 긴가민가 했지만 지금 드는 생각은 '지금이 바로 떠날 때' 라는 것!

3. 힘들게 손에 넣게 된 가방은 아직 한번도 써보지 못한체 방 한쪽에 잘 모셔두고 있다. 하하... 소장용으로 산건 아닌데.

4. 얼마전 정말 오랜만에 서로 연락을 하게 된 고등학교 친구는 지금 이탈리아 근처에 있는 몰타(Malta)라는 나라에 어학연수차 가 있다고 했다. 필리핀에 얼마간 있다가 몰타로 왔고, 나중에는 런던으로 갈 것이라고 했다. 외국인 친구와 한국인 친구 한데 어울려 노는 것을 기대했었는데 친구가 없어 힘들었다고 한다. '아주 힘들었다'고 했다. 지금은 한 명이 생길랑말랑(?)한 상황이라고. 심적으로 지치고 외로운 상황을 그것도 외국에서 견뎌내고 있다는 친구가 '어른스러워'보였다. 학교나 여느 단체에(예를 들면, 교회같은) 소속되어 간것이 아닌 개인적으로 갔다고 했다. 어느 한명 의지할 사람없이 외국 이곳저곳을 다니며 적응해내는 친구. 도전이 두렵고, 낯선게 무서운 지금 내 상황에서라면 꿈도 못 꿨을것이다. 내 방에 '그냥 가만히'있던 나는 지중해를 내다 보고 있을 그 친구보다 지금 너무 작아져있다.

7. 앞으로 시간이 굉장히 많아졌는데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 할까.

8. 열정적으로 시간을 쓰자. 발레리나 강수진이 나온
토크쇼를 봤는데 목표에 대한 욕심과 열정이 삶을 지치지 않고 신나게 하는 것 같다!

9. 규칙적으로 잠을 자되 많이 잘꺼면, 해가 중천에 떠 있을 때 일어날꺼면 죽어서나 자자♡